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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이야기

2019년 9월 기대되는 개봉영화

 

 

 

9월 마지막주 주말이 다가오고 있네요.

이번 주말에 극장가에는 어떤 흥미진진한 영화가 개봉하는지, 한번 볼까요?

아로마네가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영화 3편으로 추려보았어요!

 

 

 

 

원스 어폰어 타임 인 할리우드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진 : 브래드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고 로비, 에밀 허쉬, 마가렛 퀄리

장르: 코미디, 드라마

청소년 관람 불가

 


 

'헤이트풀8' '장고 분노의 추적자' 를 만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한물 간 액션스타 '릭 달튼' 역을 맡고, 그의 매니져이자 스턴트배우인 '클리프 부스' 역에는브래드 피트가 열연하네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이 영화는 1969년에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 사건'을 기발하게 뒤집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에는 뒤통수를 때리는 느낌의 충격이 함께 했던 것 같은데요.

이번 영화에서는살인 사건을 모토로 한 이야기니만큼 어떤 메세지를 들려줄지

정말 궁금해지는 영화입니다.

화려한 출연진은 덤이네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감독: 곽경택, 김태훈

출연진: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메간 폭스, 조지 이즈

장르:  전쟁,역사

12세 이상 관람가

 


 

메간 폭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입니다.

봉오동전투에 이어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를 재조명한 영화들이 성황인것 같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지 않다면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는.  그야말로 잊혀진 영웅들을 다시 한번 빛나게 만들어 주는 영화들이 주는 감동이 또 대단하죠.

이 영화 역시, 인천상륙작전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전투를 다시금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양동작전이었으나 인천상륙작전은 기억해도 장사리 상륙작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죠. 

17~19세의 학도병들. 훈련기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으로 이루어진 장사리 상륙작전.

학도병으로 열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우 최민호의 연기도 기대중입니다.

(얼굴이 연기력을 가리는 케이스라고 생각하거든요. 하하)

 

 

 

 

 

레플리카

 

 

 

감독: 제프리 나크마노프

출연진: 키아누 리브스, 앨리스 이브,  토머스 미들디치, 엠제이 안소니, 존 오티즈

장르: 범죄, 미스터리, SF, 스릴러

15세 이상 관람가

 


 

 최근에 존 윅 시리즈로 킬러로 확실하게 각인된 키아누 리브스가 선택한 영화 레플리카 입니다.

제프리 나크마노프 감독의 이름은 조금 생소하지만 찾아보니 투모로우의 각본을 쓰셨군요~ 

이번 영화에서는 생명공학자 '윌'의 역으로 나오는 키아누 리브스. 

사고로 가족이 세상을 떠났지만 생명공학자인 윌이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하여 되살려냅니다.

(제 생각이지만, 키아누 리브스는 항상 극한의 상황에서 싸우는 영화를 참 좋아하는 것같아요 전작들을 보아도 그렇죠)

가족을 되살려 내고 행복을 찾은 것은 잠시뿐. 가족들에게 이상징후가 보이며 의문의  조직에 쫓기기 시작합니다.

인간복제라는 소재가 주는 신선함은 유통기한이 끝났다고 보는데, 미래형 SF 스릴러 라고 표방한 만큼 제발 스릴있는 영화가 되었음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