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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이야기

스릴러영화 추천 <더룸> The Room.201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화 추천 포스팅으로 시작합니다^^

 

 

스릴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더룸> 보셨나요?

저는 상영관에서 보지는 못했고, VOD로 시청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서 조마조마하며 본 스릴러 영화였습니다.

최근 스릴러 영화 찾기 힘들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보아서, 감히 추천하는 영화 <더룸>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15세 관람가

감독: 크리스티안 볼크만

배우: 올가 쿠릴렌코, 케빈 얀센스, 조슈아 윌슨, 존 플랜더스

 

아로마네 평점 : ●●●◐○

*장르가 미스터리 스릴러- 인것을 감안하면 절대 짠 점수가 아님!*

 

 


 

 

-줄거리-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비극, 혹은 참극을 다룬 영화입니다.

 

무엇이든 입 밖으로 바라는 것을 말하면 창조되는 방이 있습니다. 오래된 외딴 주택에 있는 방이죠.

평범한 삶을 누리던 한 부부가 비밀의 방이 감춰진 이 집에 이사를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오래 방치된 집은 여기저기 고쳐야 할곳이 넘치기에 부부는 수리를 위해 집을 하나씩 뜯어보게되죠.

그러던 와중에 남자가 이 집에서 전에 살던 사람들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들이 이집에서 살해된 사건이 있었다는것을 알게됩니다. 뭔가 이상한 것이 있다는 것을 남자는 인지하게 되지만 무엇이든 창조하는 방을 발견하게 되면서 살인사건의 찝찝함은 사라지고 부부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방에서무엇을 말하든, 무엇이든 생겨납니다.

돈, 수백억 가치의 예술품, 최고급 음식, 옷! 바라는 무엇이든 말하면 생기는 방이 한 부부의 위험한 욕망을 부추기게 됩니다.

아이가 없던 부부는 해서는 안될 소원을 말하게되죠.

이 방에서 무엇이든 말하면 생기고, 무엇이든 한계가 없이 즐길 수있지만 딱 한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강력한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이부분은 넘어갈게요! 꼭 스포 없이 보시길 바래요 진짜진짜 절대 알면 재미 반감 ㅠ)

 

대충의 줄거리만 보면 지루할것 같나요? 전혀 전혀 아닙니다 

중반부까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피말리는 연출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이 이어져나가거든요!

소재도 신박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아요. 다만 후반부의 결말이 마음에 안들지만 그런 결말이 아니라면 이영화가 이렇게 흥미진진한 영화로 기억되지 못할 것 같으니...

 

 

 

포스팅하는 현재도 상영중이라고 확인이 되네요.

혹시 근처 영화관에서 상영중인 곳이 있다면 꼭 스크린을 통해 관람해보세요. 

2019년 부천국제영화제 장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