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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이야기

OST가 좋은 영화. 음악영화 내맘대로 TOP 10!

 

 

 

 

영화가 주는 감동은 그 영화의 OST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음악으로 시작해서 음악으로 끝나는, 음악영화를 딱 10개만 간추려 보렵니다.

너무나도 훌륭하고 좋은 뮤지컬영화들, 음악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 많지만요,

제가 뽑은, 철저하게 개인 취향이다분한 TOP10! 지금 갑니다~

워낙에 쟁쟁한 영화들인지라, 순위는 눈여겨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10.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존 레전드, 로즈마리 드윗, J.K 시몬스, 

감독: 데이미언 셔젤


누구나 제일먼저 떠올렸을 법한 영화 '라라랜드' 입니다.

국내 에서도 엄청난 인기였죠, 라이언 고슬링의 매력이 재 조명 된 영화라고 생각되요, 그 이전에도

매우 멋진 배우였음에도 그다지 큰 조명을 받지 못했다고 느꼈는데 이영화로 완전히 힙 해졌어요!

 

 City of star / Another day of sun 

 

 

 


 

9.알라딘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감독: 가이 리치


최근에 본 영화중에 제일 흥 돋았던 음악 영화 아닌가요?

윌 스미스는 대단했고, 나오키 스콧의 호소짙은 목소리가 OST에 찰떡처럼 어울렸어요.

명불허전 디즈니의 노래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그냥 좋아요!!

 

Speechless / A whole new world / Prince Ali / Arabian night

 

 

 

 


 

 

8.시카고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존스, 리처드 기어, 퀸 라티파, 루시 리우

감독 : 롭 마샬


갑자기 옛 영화가 튀어 나왔네요. 영화 포스터를 보니, 2016년에 재 개봉하여 상영했던 모양이네요.

르네 젤위거의 목소리가 제가 생각했던 록시와 어울리지 않을거라 생각했던게 매우 오산이었던 영화입니다.

여전히 섹시했던 캐서린 제타존스는 말할 것도 없지요. 

매우 오래전에 본 영화지만 강렬했던 기억입니다. 특별히 흥얼거리게 되지는 않지만 절대 빼놓고 싶진 않은 영화.

 

Roxie / Cell block tango

 

 

 

 


 

 

7.레미제라블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카터, 에디 레드메인, 사만다 바크스

감독: 톰 후퍼


이 영화보면서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나요, 일어나서 박수 치고 싶었던 심정이기도 했었죠.

그만큼 OST의 역할이 제대로 였다는 반증인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역작이지만 음악과 함께 하면 그 몇배의 시너지가 생기잖아요. 특히 앤 해서웨이를 다시 보게된 영화였어요. 아, 다시 떠올리니 울컥 하네요

레미제라블엔 너무나도 많은 명곡들이 있어요. 소위 넘버. 라고 불리는 곡들 말이죠

 

I dreamed a dream /Do you hear the people sing? / On my own / One day more

 

 

 

 


 

 

 

6.맘마미아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아만다 사이프리드, 줄리 월터스,

크리스틴 바란스키, 도미닉 쿠퍼

감독: 필리다 로이드


아바 (ABBA)의 명곡들로 가득 찬 영화죠. 아바를 몰라도 흥부자가 될 것만 같은 느낌

이 영화도 좀 오래전 영화라고 할수 있지만 뮤지컬 영화로 너무나도 즐겁게 봤어요. 역시 괜히 아바가 아니란 생각.

게다가 배우들의 노래도 정말 잘 어울렸죠. 피어스 브로스넌의 그 중후한 목소리 사기아닙니까?

메릴 스트립은 노래도 잘해 연기는 더잘해...

역시, 여기엔 뭐 하나 버릴 OST가 없는 영화입니다! 강추

 

Mamma mia / Dancing queen / I have a dream / The winner takes it all / Gimme! gimme! gimme!

 

 

 

 


 

 

 

5.물랑루즈

니콜 키드먼, 이완 맥그리거, 존 레귀자모, 짐 브로드벤트

감독: 바즈 루어만


아, 명작 또 나오나요. 전 이영화를 고등학교 다닐때 친구들과 가서 관람했어요. 진짜 화장실 가고싶은걸 참으며

턱 빠지게 스크린을 쳐다봤었죠, 그때의 그 감동은 잊혀지지 않네요.

니콜 키드먼 지금도 멋진 배우지만 정말 물랑루즈에서 인생영화를 만난겁니다. 이영화 안했으면 어쩔뻔 했나요

전 남편인 탐크루즈 그림자에 가려져 있던 매력이 폭발했던. 그랬던 영화 물랑루즈.

아! 게다가 당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릴킴, 핑크 등이 OST에 참여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Lady marmalade / Come what may / Your song / Sparkling diamonds

 

 

 

 


 

 

 

4.비긴어게인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헤일리 스테인펠드, 제임스 코든, 캐서린 키너

감독: 존 카니


말할 것도 없지만, 애덤 리바인이 나쁜남자로 나온! 나름 연기좀 했던 영화 비긴 어게인.

키이라 나이틀리의 목소리도 좋고 마크 러팔로도 좋고 그렇지만 역시 이 영화는 애덤 리바인이 아니라면 이정도

아니었을거라...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남성보컬 아닌가요?

 

Lost star /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 No one else like you

 

 

 

 


 

 

 

 

 

3.스타 이즈 본

 

브래들리 쿠퍼, 레이디 가가, 샘 엘리어트, 데이브 샤펠

감독: 브래들리 쿠퍼


브래들리 쿠퍼. 만능 앤터테이너로 임명합니다. 감독에, 연기에 노래까지 잘해요 진짜 최고인정

레이디 가가도 화려한 겉모습에 오히려 가창력이 뭍혀있었던 가수가 아닌가 싶어요, 영화 아주 잘 만났어요 

둘이 너무 잘만났어요 영화보며 울고, 노래 들이면서 이렇게 감정에 북받쳐 오르는 느낌을 참 오랜만에 느꼈네요.

음악과 감정의 절묘한 이 느낌 감정이 철철 넘칩니다. 꼭 보세요 두번보세요.

 

Shallow / I`ll never love again / Always remember us this way / Black eyes

 

 

 

 


 

 

2.위대한 쇼맨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 콜맨, 케알라 세틀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휴 잭맨 오늘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2관왕이네요.

위대한 쇼맨은 제가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던 영화입니다. 집에서 본게 땅을 치며 후회 할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개봉당시에 여러 매체에서도 위대한 쇼맨의 음악을 사용하고, 패러디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지라 더 흥미있게 보았네요. 음악은 라라랜드 작사팀이 또 힘써줬다고...

소름끼치게 전율있던 장면이 몇 있었어요. 자꾸 흥얼대게 되는 노래는 덤입니다.

 

This is me / Never enough / The greatest show / A million dreams

 

 

 

 


 

1.보헤미안랩소디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조셉 마젤로, 에이단 길렌, 엘렌 리치, 톰 홀랜더

감독: 브라이언 싱어


 

다른 영화들을 제쳐두고라도 보헤미안 랩소디는 1이란 숫자를 주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어릴때 아빠가 차안에서 카세트 테이프로 틀어주던 베스트 팝 아티스트 중의 하나였죠, 엄밀히 따지면 팝이라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저는 그때부터 퀸의 음악을 좋아했고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에 열광했기 때문일까요? 누구든 이 영화를 보면 퀸과 머큐리의 일생에 대해서 심히 궁금해졌으리라 생각되요. 퀸의 앨범 중에 이렇게나 많은 히트곡이 있는 줄, 영화를 보며 알기도 했고요.

그 옛날이지만 음악으로 하나를 만들만큼의 파워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실제로도 전 이영화를 여러번 보게되었어요. 건너뛰고 싶은 부분이 없진 않아요. 그런 부분 상쇄시킬만한 힘이 퀸의 음악이었네요. 엄지를 수만번 치켜 올려도 부족합니다.

 

Bohemian rhapsody / Love of my life / Radio ga ga / Somebody to love / We are the champions 

 

 

 

 

 


 

 

 

 

 

 

저의 취향대로 뽑은 음악에 미친 영화 10편이었습니다.

이 중에 안보신 영화가 있다면 꼭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