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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맛

주안역 분위기좋은 로스터리카페 <끽다점> 루프탑카페

 

 

요즘 분위기 좋은 카페가 참 많이 생깁니다.

그래도 그 중에 좀더 제 취향에 맞는 곳이 있기 마련이고, 커피맛이나 음료가 맛있어서 좀더 찾게 되는 곳은 분명 있기 마련이죠? 이번에 다녀온 곳은 주안역근처에 위치한 숨겨진(?) 핫플레이스 ㅋㅋ 입니다.

이날 만난 친한 언니가 알려준 곳인데, 그게 아니었음 이런 곳에 이렇게 좋은 카페가 있었는줄 전혀 몰랐겠죠!

 

위치는 좀더 번화가에 속하는 주안역 남광장쪽이 아닌 북광장쪽과 근접합니다. 지도를 첨부합니다.

그래도 역에서 가까운 편이라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주안역 CGV에서 영화를 보거나 데이트할때 방문해보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분위기가 정말 예뻐요.

 

 

 

 

 

 

 

사거리에 위치한 빌딩3층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저도 안내받고 함께 걸어가면서도, 이런곳에 멋진 카페가 있다는게 조금 믿기지 않았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안역이 인천에서는 구도심인데다, 남부쪽 방향과는 달리 북부쪽이 번화한 모습은 아니거든요. 해서, 정말 궁금했어요 '끽다점'의 정체가 ㅎㅎ

 

 

 

 

 

 

 

 

 

 

1층에는 음식점, 2층에는 노래방이! 더 눈에 띄는 건물이에요.

그래도 침착하게 카페 입구를 찾아봅니다.

1층 출입구를 찾으면 거의다 온겁니다 조금만 힘내세요

 

 

 

 

 

 

 

 

 

 

이름도 조금 신기한 <끽다점> 3층으로 올라가줍니다.

참고로,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알 수 있는 정보이기는 하지만 '끽다점'은 옛말로 '찻집' 이라는 뜻이래요.

3층건물이라 엘리베이터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건물자체는 깨끗하지만 뭔가 회사 사무실 올라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니 정확하게는 당구장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당구장 아시죠, 보통 이런 상업빌딩의 상층에 위치해 있어서 엘리베이터가 없이 당구장까지 걸어올라가야 되거든요.

아 TMI 였네요 

 

 

 

 

 

 

 

 

 

 

끽다점의 영업시간은 12:00~ 22:00 라스트 오더는 21:00 입니다.

제가 9월의 마지막주에 다녀와서 9월 휴무날이 적혀있네요. 10월의 스케줄은 어찌될지 갑지가 궁금해져요.

아무튼, 카페 아닌 것 같은 철문을 열고 들어서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그냥 제 느낌만 좋은거 아니죠?

어떻게 안과 밖이 이렇게 다를 수 가 있을까요. 반전매력이 있는 카페입니다 (건물외관만 보면 전혀 상상못해요 ㅋㅋ)

제가 아이폰을 쓰는데 요즘 사진을 정말 발로 찍나봐요. 분위기 훨씬 좋은데 이정도 표현밖에 되지 않다니.

전체적으로 은은한 조명에 전부 우드톤이라 들어가자마자 그냥 막 차분해지는 느낌들어요.

나무가 주는 안온한 느낌에 따뜻한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점심약속후에 찾은 카페라, 디저트를 못먹어 본게 조금 후회되요.

살짝 알아보니 끽다점에서 판매하는 크로와상이 정말 맛있다고 하던데. 사진으로만 남겨온게 좀 뒤늦게 입맛 다시는 일이 되어 버렸네요.

조각 케이크종류도 있지만 크로아상 종류는 직접 구워 판매하는거라 더 맛있을 것 같네요.

 

 

 

 

 

 

 

 

 

 

 

 

 

 

 

마시는 내내 시원했던 나의 아아.

ㅎㅎ

 

허브티를 마시던 언니의 찻잔도 예뻤네요.

아참, 끽다점에서 원두를 직접 볶아서 커피를 내리는 모양이에요.

커다란 기관차 같은 기계가 있는걸 봤거든요! ㅎㅎㅎㅎㅎ 로스터리 카페라니 이 퀄리티 무엇.

 

 

 

 

 

 

 

 

 

 

 

 

그리고 여긴 루프탑이 있어서 가을에는 무조건 이곳에 나와 차 마셔야 할것 같아요.

저는 평일 낮 시간에 이용했지만, 같이 가준 언니의 정보는 주말에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고하네요. 역시 좋은데는

다들 어떻게든 알고 다니나봐요 ^^

카페 분위기가 차분해서 공부하러 오는 분들도 몇 보았네요.

 

 

 

 

 

 

 

 

 

 

 

주안역에서 자주 왕래하신다면 이미 알고 계실만한 장소겠지만,

혹시 근처에 가실 일이 있다면 이 카페 꼭 한번 가보세요! 기분도 좋아지고 괜히 또 가고 싶어 질것 같은 곳이에요~

여기까지. 끽다점 다녀온 제 생각 정리하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