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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맛

인천 부평 카페맛집 <아날로그> 평리단길 카페

 

 

인천 부평, 요즘은 평리단길 이라고도 불리는 부평의 핫플레이스(?)에서 모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부평하면 지하상가를 빼놓고는 얘기 할 게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나름 맛집들과 카페들이 즐비한 곳이랍니다.

워낙에 분위기좋고 감성충만한 장소들이 많지만 그중에 사진에 남겨뒀던 카페 한 곳을 기록하려해요.

 

카페 <아날로그>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40번걸 4-1

오픈시간 11:00~23:00

 

 

 

 

 

 

 

외관의 모습도 꽤 멋있고 느낌있지만 인테리어도 괜찮아요.

겉에서 얼핏 보았을때는 단층에만 카페인줄 알았는데 3층까지 계단을 통해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각 층 마다 조금씩 인테리어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레이톤의 차분하면서 인더스트리얼 한 느낌을 줘요.

아마도 노출 콘크리트의 장식효과 때문인 것 같아요^^

 

 

 

 

 

 

 

 

 

 

 

 

 

 

 

 

 

 

 

 

주말이어서 빈 자리가 없을만큼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그래도 공간이 적당히 파티션 되어 있어서 시끌거리지 않는 적당한 소음이 느껴져서 좋았던것 같아요.

친한 지인들과의 만남인데 만날때 마다 무슨 할 이야기가 많은지 이야기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죠.

이날도 3명이서 모인 자리였는데 앉자마자 디저트 입에 넣기 무섭게 수다잔치가 열립니다.

 

 

 

 

 

 

 

그래도 이날 무엇을 맛있게 먹었나 기록은 하고 지나가야겠죠?

 

아날로그 카페에서 베스트 메뉴중에 하나였던 솔트커피!!

단짠의 진리는 커피에서 조차 비껴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짭짜롬한데 달콤해!! 거기에 커피의 쌉싸롬함 까지 가세하면 그냥. 게임오버!

1명이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다른 음료를 주문해서 마셨어요. 그런데 예뻐서 사진은 남겼는데

정작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조심스레 에이드 종류가 아니었을까 짐작해 봅니다.(넘어 갈게요 ㅎㅎ)

 

디저트인 스콘과 치즈케이크도 함께 먹어봤는데요.

개인 적으로, 스콘보다는 치즈케이크가 좀 더 맛있었어요 취향존중! ㅎㅎ

한 마디 덧 붙이자면, 맛도 맛이겠지만 데코레이션이 더 열일 했다! 입니다

사진에도 남겼지만 데코가 정말 예뻐요. 

그리고, 솔트커피는 다시 회상해도 참 맛 좋았어요 다음에 부평 갈일 있으면 다시 가서 마셔보고 싶어요

 

평리단길(?)의 다른 카페들도 투어 하기위해 한번 출동 가야겠네요

아날로그 카페가 최근 2호 3호로 여러 곳에 생겨나는 중이라고 해요. 구월동에 3호점이 있다고하니 참고하세요~^^

분위기 좋고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적당히, 커피맛도 좋은 아날로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