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주 카페 <청룡창고커피> 가봤어요

 

 

안녕하세요 아로마네입니다!

일전에 포스팅에서 살짝 거론한 적이 있지만 충남공주에 연고가 있어 가끔 가는데요~

공주에도 대도시에 있는 많은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있지만, 감성넘치는 멋진 카페도 있다는걸 알고 한번 가보았어요

청룡창고커피 라는 분위기 좋은 카페입니다.

 

 

 

 

 

 

 

 

 

 

 

원래 곡물창고? (진짜 창고용도로 만들어졌던 곳) 용도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탈바꿈 한 곳이래요.

카페 이름치곤 청룡창고커피- 라고하여 진짜 창고일줄이야 ㅋㅋㅋ

아무튼 넓은 실내에 천고가 높아서 매우 개방감이 좋은 카페입니다. 

 

 

 

 

 

 

 

 

 

1층은 소파좌석으로 대부분 채워져있고, 높은 천장 덕분에 안쪽 2층으로 향하는 계단쪽으로 빈백소파자리가 몇 있어요.

요즘 빈백놓인 카페가 많기는하죠? 아무래도 넓은 부지를 사용할 수 있는 교외에 있는 카페들이 그런것 같네요.

아이들이 빈백 정말 좋아해서 조용히 놀게하느라 조금 애먹은걸 뺀다면 참 좋더라고요.

누워서 그냥 책이나 읽으며 놀다 오고 싶었는데 말이에요....

 

 

 

 

 

 

 

 

저희가 주문해서 마신 음료들은 거의 커피에요.

청룡창고커피 시그니쳐메뉴가 따로 있다고하는데. 워낙에 아메리덕후들인지라 다른 음료보단 커피쪽을 선호하게되네요.

함께 갔던 우리 애들 입 심심할까봐 케이크한조각에 수박주스(시즌메뉴라 합니다) 까지 더해지니 카페에서 밥값는 그냥

나오죠 ㅋㅋㅋ이젠 흔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아메리카노는 다크와 아로마 뭐 이런식으로 고를수 있게되있었어요.

저기 크림올라간 아인슈페너는 제꺼예요. 다이어트 전이라서 크림올라간걸 매우 맘껏 먹어재꼈죠.

아메리카노 좋아하는 두사람들이 제 커피 다 한모금씩 먹으니 금새 사라져서. 두 잔의 아메리카노는 제가 다 마셨다는건

별로 비밀이 아니예요 

 

 

 

 

 

 

 

 

여름엔 역시 수박이죠?

정말 예쁘게 찍히기도 했고, 이날 마신 음료중에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서. 선명히 남겨보아요 ㅋㅋ

 

 

 

 

 

 

 

 

 

 

2층 자리에서 보이는 전경입니다.

아래쪽이 훤히 보이는 시원한 개방감이 있죠.

인테리어도 어딘가 인더스트리얼 하면서. 빈티지 감성을 많이 준 것 같습니다

전 저렇게 따듯한 조명색이 좋더라고요. 

청룡창고 1층에는 사람들이 많아 앉을 자리 별로 없는데, 2층은 상대적으로 한가하고 좋아요. 넓다란 테이블 하나가있고, 나머지 자리는 난간을 따라 선반형 테이블에 바스툴이 놓여져 있거든요.

 

 

 

 

 

 

 

 

 

사람 정말 많죠?

저희가 한시간 반 정도 머물렀었는데 그래도 오후가 되니 조금 덜하긴 했어요.

주차장은 청룡창고커피 부지가 넓직하니 카페앞에 주차걱정없이 대놓을수 있습니다. (단 자갈밭? 포장도로 아닙니다^^)

아, 그리고 타르트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저희가 좀 늦게 방문한 탓인지 다 솔드아웃 상태였어요 

너무 아쉬워서...사실 타르트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지라 ㅎㅎㅎㅎ 다음에 또 공주 방문하면 타르트를 꼭 먹어보리라 다짐합니다! 

 

공주에 위치한 청룡창고커피 다녀온 라이트한 후기였습니다.

사실, 다시 블로그 할줄 몰랐기때문에 상세하게 사진을 찍어두질 않아서 좀 미흡한 포스팅이 된건 아닌지.

다시 카메라 열심히 챙겨다니며 찍어야겠어요 하하하

요기 청룡창고는 위치적으로 대전이나 세종에서 가기도 적당할 것 같아요, 공주에 은근히 구경할 곳도 많고 맛집도 있던데. 차차 찾아가볼 예정이랍니다.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한번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