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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깥으로 여행

장흥 아트파크(가나아트파크) 경기도 양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17.

장흥면에 위치해서 장흥 아트파크 라고도 불리는 가나아트파크 다녀온 후기 입니다.

아이들마다 주말에 어디가야할지 고민하는 엄마에게 한줄기 빛과도 같던 장소였네요^^

 

!!월요일이 휴관일이라고 하니 꼭 체크하세요(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제외)!!

 

입장료 간략 소개해드릴게요

개인기준 

+어른 8,000원

+청소년(14-19세) 7,000원 (학생증지참시 라고 씌여있네요? 그외 신분확인가능한 것들이면 되겠죠)

+어린이(24개월-13세) 6,000원

+단체 25인 이상 입장료는 문의하시는게 좋겠어요 (031-877-0500)

 

 

 

지도를 첨부해요.

주차장도 주말에 갔었는데 괜찮았어요. 좀 덥기 시작한 여름철에 간터라 사람이 덜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배우 임채무씨가 운영한다는 두리랜드가 바로 맞은편에 있는데 현재는 휴장이랍니다.

성업 중이라면 두리랜드와 가나아트파크(장흥아트파크) 모두 윈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가나아트파크 주변으로 지척에 미술관 (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과 조각공원등이 있어요. 조금 요즘같은 가을날씨에 아이들과 장흥으로 나들이 가시는거 좋을것 같아요^^

 

 

 

 

 

 

 

 

 

 

 

 

블루, 레드, 옐로우 등으로 건물마다 색깔이 있어요. 건물마다 다른 성격의 체험이나 전시가 있답니다.

 

 

 

 

 

가나아트파크 내에 여러 전시관과 어린이 놀이형 체험공간이 잘 나누어져있어요.

크게는 야외공간과 실내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야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와 유명 작가들의 조형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요.

아이들은 놀이터인지, 미술관인지 구분하지 않고 놀더라고요^^

가나아트파크및 아뜰리에를 설계하고 건축한 작가들도 유명작가라고해요. 

피카소의 작품을 소장하고 상시 전시까지 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신기해서 빤히 쳐다보는 작품도 있고, 직접 몸으로 부딪혀서 노는 작품도 있어요.

아뜰리에 상주하는 작가들의 작품에서부터, 유명한 기성작가들의 작품까지 모두 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오감을 깨워주는 여행으로도 정말 좋은것 같아요. 실제로 아이들이 키즈카페에 왔을때 보다도 더 신기해하고 호기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

 

 

 

 

 

 

 

 

 

 

하지만, 아이들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평면적인 작품이나 1차원적인 전시만을 본다면 금새 질리겠죠

그런걸 다 감안해서 만든것 처럼, 아트파크 안에는 아이들이 직접 몸을 구르며 놀 수 있는 텍스타일작품도 있답니다.

요즘은 키즈카페에서도 이와 비슷한 놀이 시설을 볼 수 있지만요.

이 그물로 만든 작품은 섬유작가인 토시코 맥아담의 손으로 직접 제작했다고합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예쁘기도하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한번에 입장하는 인원수를 제한하고 있더라고요.

미리 가나아트파크 안에 들어가서 요 '에어포켓' 을 예약해두세요~ (노란색 건물이 '에어포켓'이 있는 장소)

예약은 노란색 건물 오른편의 지붕있는 건물안에 들어가면 할수 있어요!

1인 3,000원 (24개월~10세 어린이만 이용가능) 이용시간 30분 이었던것 같아요.

 

 

 

 

 

 

 

 

 

 

예약하면 이렇게 생긴 예약증(?) 주니까 잘 가지고 계시며 주변에서 다른 시설 즐기시다 예약시간되면 노란건물로 가시면 됩니다 ㅎㅎ

30분이면 딱 좋은 시간인것 같아요. 아이들 뒤 쫓아다니던 가족들도 잠시 숨을 돌리며 여유를 찾을수 있어요!!

에어포켓이 설치된 노란건물 바깥으로도 야외 그물시설이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겁이 많아서 실내그물에선 잘 놀았지만 바깥 그물은 간만보고 안올라가더라고요. 내년쯤 한번 더 가보면 어떨까 하는데 그때는 또 어떻게 이곳을 즐기게 되려나 궁금하네요.

 

 

 

 

 

 

 

 

 

 

 

 

 

 

 

 

 

 

 

 

 

 

 

 

사진만 봐도 아이들 재미있어할 공간들이 많죠.

곳곳을 탐방하듯이, 아이들이 알아서 본인들 가고싶은데로 두어도 여기는 괜찮을 것만 같아요.

지루할 틈 없이 탐색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여기 저기에 널려있네요.

오로지 블록만 있는 블록방(?)도 있고, 모래아트를 즐겨볼 만한 장소도 있고. 우리 1호님이 좋아하는 볼풀장까지 있어요.

사진에 미쳐 담지 못했지만 슬라이드도 있답니다. 

가만히 있을 틈이 없는 곳인지라 하루 반나절 배고파서 지칠때까지 놀다왔어요.

가나아트파크 안에도 작은 카페와 음식점이 있긴해요. 맛있고 다양한것을 찾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요기할 정도랍니다 하하하

 

 

가나아트파크 전시관 안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곤란하지만, 야외 곳곳에 있는 벤치에선 자유롭게 도시락을 먹어도 되는것 같았어요. 들어오시기 전에 간단히 김밥이나 간시거리 챙겨오셔도 좋을듯합니다.

특히 가을처럼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또 어디있나요.

종종 돗자리 펴고 앉아 계시는 가족들도 있었으니 소풍가듯, 아이들과 또 한번 출동해 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