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 바깥으로 여행

인천송도 센트럴파크 보트타기! 송도가볼만한곳

 

 

인천에는 바다라는 가까운 천혜자연이 인접한 도시라지만, 여의도나 한강변처럼 즐길 만한 곳은 없을까?

왜 없겠어요 있어요 있어요 ㅎㅎㅎ

인천에는 송도라는 신도시가 생기면서 바다와 가까운 도시라는 인식에서 조금씩 달라진 것 같아요.

인천! 하면 월미도 부터 생각나던 예전과는 좀 달라졌달까요?^^ 물론 아주 예전에도 송도는 유원지가 있던 지역이라 나름 핫하던 동네였답니다. 지금은 개발이 많이 되어 다른 동네가 되었어요.

 

센트럴파크는 크게 대단한 볼거리가 있다기보단, 한강변에 산책나오는 느낌으로들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저희도 송도에 살지는 않지만 종종 가면 아이들 킥보드도 타고, 여유있게 걸으면서 그저 산책을 즐기기도 해요.

그리고 한번쯤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해봐도 좋을만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요.

 

 

그중에 하나, 센트럴파크에서 보트타기!

 

한강을 몇번 놀러가도 유람선 한번 타본 적 없는것 같은데..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보트 타기 역시 그런 느낌이요!ㅋㅋ

 

 

 

해질녘에 가도 너무 좋아요 ㅜ

 

 

송도 센트럴파크 이스트보트하우스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0

032-831-4609

 

 

 

 

 

 

송도의 중심을 잡고 있는 공원(?)이다보니 규모가 크긴해요.

컨벤시아, 쉐라톤호텔과 오크우드, 오라카이호텔 등 덩치큰 건물들이 모여있기도하고, 큰 한정식집이나 행사장이 많아요.

찾기 어렵지는 않아요! 그리고 은근 주말에는 보트타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몰랐는데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네요^^

 

 

대략적인 가격정보

 

자전거 (1인용) 10,000원

자전거 (2인용) 15,000원

투명카약(40분) 25,000원- 2인 180kg이하

투명보트(투명카누) 30분 35,000원 -4인 300Kg이하

패밀리보트(30분) 35,000원 - 5인 (성인4소인1)

파티보트(30분) 40,000원 - 6인(성인5소인1)

.

.

.

등등

 

 

 

 

 

 

 

 

 

 

 

 

저희는 성인2, 아이들2 구성으로 패밀리보트 선택해서 타보았어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죠? 그래서 한번쯤 타볼만하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 두번은 좀 가성비로 추천이 안돼네요.

그래도 아이들 추억겸, 저희도 한번 해보면 두번은 안해도 된다는 마음이 생겨서 괜찮은 경험이었어요.

이용시간은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꼭 현장방문시 확인 잘해보시고요.

보트 탑승을 위해서는 필수로 안전장비인 구명조끼를 입게 되어있어요.

보트탑승 전에 구명조끼 골라두시고 잠시 기다리고 있으면 계산하고 부여받은 번호표를 호명합니다.

그럼 번호표들고, 조끼 잘 입은뒤에 탑승하면 끝!

 

*아이들용 구명조끼도 여유있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쯤 탑승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아무래도 해질때는 좀 바람이 찬편인데요, 옷만 잘 챙겨입고 타면 춥지않게 즐길 수 있어요!

시간제한이 있다보니, 어느정도 타다보면 슬슬 돌아가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그때쯤 기가막히게 보트 안에서 멜로디가 울려요 이게 바로 탑승장으로 돌아가라는 신호입니다 ㅎㅎ

센트럴파크 호수변을 여유있게 돌 수 있지만 어느정도 가다보면 가드라인이 쳐져있어요.

아마 이이상 가면 돌아갈 시간이 부족해지리라 예상되는 거리같아요~ 그쪽 넘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걱정없습니다. 

 

매표가 오후 9시경까지 가능한 걸 보았는데. 아마 일몰시간과 계절에 차이가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가을철엔 해가 빨리 지기 시작하니 적당히 야간보트 즐기기에 좋을것 같아요.

커플들에게 투명카약과 투명보트를 추천한다고도 합니다 ㅎㅎ

 

애들 안고 챙기랴 정작 멋졌던 송도의 뷰를 찍어놓질 못했어요! 정말 힐링되는 느낌은 있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강변을찾고 해변을 찾는건가 싶어요~

밤에 타는 보트는 또 어떤지 궁금은 하지만. 두번째 보트는 한참 후가 될것 같습니다.

읽어주신, 방문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아로마네는 다음 알찬 이야기로 또 올게요

 

뿅!